◆Drama

[미드]얼터드 카본 시즌1 10화

sheherazad 2018. 2. 23. 21:10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먼 미래세계..

인류는 일종에기억의 저장소에 모든 기억,정보를 저장해서 육체가 망가지거나 하면 다른 육체로 그 기억저장소에다긴 것만 이식해서 새로 사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해지니다. 

주인공인 코바치 타케시

250년전 반란을 시도했던 언보이ENvoy라는 일종에 테러단체에 일원이었다가 마지막 전투에서잡혀서 250년 페쇠형을 살게 되었는데 그걸 어느 갑부가 풀어줍니다.

풀어준 이유는 언보이에서 받은 훈련을 바탕으로 자신의 살해범을 잡아달라는 요구였습니다. 

이 부호는 엄청난 재산을 바탕으로 육체를 제공해주는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 로렌스 뱅크로프트였다. 


처음 코바치가 깨어났을 때 그를 뱅크로프트에게 데려온 오르테가 형사.

오르테가는 코바치에게 경찰칩을 붙여놓는등 코바치의 주변을 감시한다.

나중에 금방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코바치의 몸은 오르테가의 파트너고 애인이었던 엘라이어스 라이카였던 것...

라이카는 누명을 쓰고 잡혀갔고 그 몸에 코바치가 들어갔던 것



원래 코바치 남매...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고 어머니를 살해하고 동생 레이를 때리려던 아버지를 코바치가 쏴서 죽여버림. 그이후 잡혀서 코바치는 레이는 좋은 가정에 입양보내준다는 조건으로 경찰이 되기로 합니다. 하지만 야쿠자를 잡으러 갔다가 야쿠자의 부하에게 팔린 여동생 레이를 발견..

서로 야쿠자와 경찰들 모조리 다 죽이고 두 남매는 도망자 신세가 됩니다.

숲으로 도망갔다 거기서 만난게 엔보이의 리더인 퀼..

사실 타케시는 퀼을 사랑하게되고 퀼의 뜻에 따르게 되지만 레이는 적당히 도망치질 원합니다. 하지만 타케시가 있어서 어쩔수 없이 남게 되는데..



나중에 막판에 엔보이를 배신한게 레이고 이 사건들의 배후는 레이였단걸 압니다.

그리고 동료들과 힘을 모아 레이를 잡기로 하죠.



감상평을 시작합니다.

모든 흑막이 여동생 레이가 되는건 좀 갑작스럽네요.

뱅크로프트부부와 레이는 일종에 공생관계...


보통 이런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그리는 SF에서는 나의 모든 기억을 가진채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의 모습에 들어간다면 그는 여전히 나라고 할 수있는가라던가? 혹은 우리가 받아들이는 현실이 진짜와 같은 가짜와 뭐가 다른가? 등등...

동일한 나의 기억, 나의 유전자를 지닌 두 사람이 있다면 그 둘중 과연 누가 진짜 나인가?라는 다소 철학적인 질문들을 던지지만 스쳐지나가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매트릭스처럼 그렇게 신선한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매트릭스나 얼터드 카본의 원작소설이나 2000년도 초반 작품이라 그런지 이런 소재에 대해선 크게 매력적이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레이가 흑막이 되면서 레이퇴치에 나서면서 스토리가 좀 신파적이고 어거지란 느낌이 들기 시작했거든요. 


결말은 모두 해피엔딩입니다. 뱅크로프트 부부는 모두 잡혔고

라이커는 본래 육체로 돌아올듯 합니다.

엘리엇 가족도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에이바는 원래 몸을 찾았고 리지는 가상육체가 좋다면서 거기서 살고 아무튼 엘리엇가족도 헤피엔딩.

레이는 죽었지만 코바치는 퀼의 저장소가 남아있단걸 알고 그녀를 찾아나설것 같네요.

아마 시즌 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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