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초교전

sheherazad 2018. 2. 18. 19:25

*줄거리가 있습니다. 









초교역을 맡은 배우 조려영입니다.

조려영은 장나라 닮았다 생각했더니...-.-;;

화천골에서 화천골역할땐 연기를 좀 못한단 생각이 들더니 초교전에선 많이 나아졌네요.

화천골도 그렇고 초교전도 그렇고 중국사극은 궁중암투극이 아닌 담에는 무술실력이 좀 있어야 액션연기가 좀 괜찮게 뵈는데 초교가 몸치인게 넘 티가 좀 나네요.


보통 중국이나 한국이나 로맨스물에선 여 주인공이 민페캐릭인 경우가 많은데 초교는 의외로 능력캐라 좋습니다.ㅋㅋ


어떤 일로 기억을 잃은 초교는 형소육이란 이름의 우문가의 노비로 살고 있다. 

초교의 본래 신분은 강호의 한림맹의 맹주였던 낙하의 딸로 낙하가 잡히자 구출하러 갔다가 함정에 빠진채 기억을 잃은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 초교의 재능을 알아본 우문월은 형소육을 성아란 이름을 지어주고 첩자로 훈련시킨다.



우문월...

서위의 첩지천안의 주인인 우문세가의 후계자입니다.

우문가는 본가인 우문각의 청산원과 3째인 우문석의 홍산원으로 나뉘어져서 서로 첩지천안을 차지하겠다고 싸우는 상태입니다. 우문각의 손자인 우문월과 홍산원의 후계자인 우문회가 싸우고 있죠.


우문월의 출신을 보면 원래 2째의 아들이었던 것 같은데 모친은 미쳐있습니다. 태어날때부터 광한증이란 병명을 달고 나왔고 그래서 초봄쯤되면 지병이 심해지는 모양입니다. 


우문월의 모친과 그 병의 원인에는 우문석인듯 합니다. (여기서부터 제 추측) 우문석은 미쳐서 여자들 목을 졸라 죽이고 여자들과 방탕한 잠자리를 하는 것 같은데 아마 우문석은 어쩌면 이런종류의마공같은걸 익힌 듯 합니다. 그러다가 우문월을 임신한 며느리를 공격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우문월의 모친은 미친 듯 합니다. 그리고 태내에서 우문석의 공격을 받아서 이런 지병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었고요. 16년전 사건인데 이 일로 우문석은 자신의 죄를 덮기위해서 남량의 첩자가 된듯 합니다. 그래서 첩지천안의 중요한 비밀들을 남량에 넘겨줬고요.

제 생각엔....우문월이 그렇다고 우문석의 불륜의 씨앗인건 아닌거 같고 우문석이 임신한 며느리를 겁탈하고 목졸라 죽이려다(즙상이하 여자들이 죽는 것처럼...) 우문월은 겨우 태어나고 그 모친은 미쳤다일 것 같네요. 노비가 아니라 조카며느리를 그렇게 하려했으니 가문의 수치고요.



연순..

정북후의 세자로 서위의 황제가 정북후를 의심해서 일가를 다 죽이는걸  본 이후 심하게 맛이 갑니다. 안타까운 인물이긴 한데 처음부터 저는 연순이 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