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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중드]사대명포 2015

소년 사대명포 48부인데 전 44부작으로 봤습니다.


수사물인가 했더니 그냥 사건해결보단느 연애쪽이네요. 


육선문과 신후부는 경성의 치안을 담당하는 두 조직입니다.

그중 신후부의 4대명포 

추명, 무정, 냉혈, 철수 가 주인공이죠.


무정...


소년사대명포에서는 사실 원작 무협소설에서의 캐릭터성을 못살렸다고 봐요.

무정은 이름처럼 가장 무정합니다.

원래는 암기를 쓰며 다리를 다쳐 휠체어에 앉아있어야 하지만 그 지략으로 사건을 꿰뚫어보죠.

원래 연인이던 남궁여연이 시집가던 날 자살한 이후 무정은 누구보다 무정해졌습니다.




냉혈..

냉혈은 복수심과 야성미의 상남자 캐릭터지만..

냉혈역의 장한이 잘생기고 스토리는 영~~ 

어릴적 부족이 모두 몰살당한 후 늑대들과 자라다 주왕야의 양자로 자랍니다.

늑대독때문에 보름쯤이면 늑대인간으로 변신합니다.

그런데 이 늑대독이 뭔진 설명에 없습니다.

독인건지 부족이 그런 부족인건지 아니면 늑대들과 살아서 그랬던건지

보면 꼭 늑대인간을 떠올리게 하는데 보통 우리가 아는 늑대인간은 늑대인간에게 물리거나 해서 같은 늑대인간이된다고 알고있는데 여기선 그 설명은 쏙 빠졌어요.


초반부는 냉혈의 복수심과 독이 발작하는 등 좀 나오지만 중반을 넘어가면 그런 이야기는 흐지부지되고 말아요.


철수...


철수는 과묵하고 책을 많이 읽어서 쉬는 때는 책을 손에서 떼지 않는 그런 캐릭입니다.

자신의 불운한 운명에 대해 자책하고 있죠.


하지만 이게 여기선 그냥 철수의 비관적인 시각은 그냥 좀 개그가 되어갑니다.ㅋㅋ


추명.


경성의 이름난 바람둥이로 알려져있고 밝고 실없는 소리를 잘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무려 6살때부터 같이 지낸 자라공주에게 일편단심이죠.


초영설...초리맥

원래는 후궁으로 입궁할 예정이었지만 도중에 도망쳐버립니다.

하지만 냉혈에게 잡혀버리고 신후부에서 초리맥으로 이름을 바꾸고 하녀로 살아가게 됩니다.

도망친 초영설을 4대명포는 신후부에 숨겨줬던거죠.


나중에 신후 제갈정아의 사매였던 변약홍의 딸인걸로 밝혀집니다.

변약홍은 독심술의 달인이었는데 초리맥이 어릴적 갑자기 실종됩니다.

제갈정아는 초리맥에게 독심술을 익히게 해서 실종된 변약홍을 찾으려고 합니다.



능의의..

철수를 쫓아다니다 오독령교의 온여옥의 제자가 됩니다.

나중에 온여옥은 주깆만 온여옥의 속임수로 엉터리 독염수라장을 익히는 바람에 계속 독공을 익혀야만 하는 처지가 됩니다.


자라공주.

상당히 민페 캐릭터로 철부지에 늘 신후부를 찾아와 냉혈에게 들이대어보지만 번번히 거절당합니다. 

희요화.

선후부의 여자 수사관들 선학부의 통령입니다.

한결같이 냉혈을 좋아해왔는데..


사실 4대명포에서 젤 궁상맞아요.3년전 냉혈과 같이 범인 상대하다 부상입은 후 점점 부상이 심각해질 지경에 이릅니다.냉혈을 좋아하는데 냉혈은 동료로만 보지 사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접무+남궁여연.


모든 사건의 원인이 된 그녀..

접무는 화교군주의 명월루의 무희였습니다.

그녀를 본 안세경은 한눈에 반해서 두 사람은 서로 결혼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접무가 유명해지자 황제가 접무를 황궁으로 불러들입니다. 그리고 강제로 후궁으로 삼으려하자 접무는 자살해버리고 안세경은 상심에 머리가 세어버립니다.

노노..

모두 멸족한줄 알았던 냉혈의 랑족부족의 여자

냉혈의 양부인 주왕야를 범인으로 잘못알고 복수하려는 노노를 안세경이 이용하죠

온빙아.


오독령교의 온여옥의 조카되는 여자로 역시 의술이 뛰어납니다.

사실 이 온빙아가 있으면 여러모로 편해질것 같은데 말이죠.


첫째..온빙아의 온씨집은 의술이 뛰어난 집안으로 독을 써서 사람을 죽이는 쪽이 있고 살리는 쪽으로 연구하는 쪽이 있는데 온빙아는 살리는 쪽입니다. 물론 오독령교의 교주 온여옥은 죽이는 쪽이고요.


능의의의 독공의 해독이나 냉혈의 홍린독도 온빙아가 있으면 더 수월해질거 같은데 말이죠.



안세경..

이분이 역모의 주범이며 사건의 배후인 안세경 안왕야입니다.

명나라시대인데 왜 성이 다르냐면 

주왕야와 마찬가지로 황족이지만 모친의 신분이 비천하고 황제와 접무가 자살한 건으로 모친의 성씨를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 설명은 없습니다.

황족이라 되어있고 주왕야와 황제와는 이복형제간인듯 합니다.

안세경이 주왕야, 제갈정아 3사람과 만나서 하는 말이 주왕야가 형제라고 하자 "주왕야와 황상은 고귀한 황귀비 소생이고 저는 모친이 미천한데 어떻게 같냐"고 말하는걸 보면 황자이긴 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