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공인 유예가 아주 어릴때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성장소설처럼 담담하다. 유예와 유예의 친구들사이의 이야기와 유예가 꾸는 꿈의 이슈르라는 여 마법사의 이야기가 아주 환상적이다.
2.
사실 세계수의 등장과 멸망은 좀 뜬금없기는 했다. 세계수 조직이나 초능력자들인 A에 대해서도 좀 더 스토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혜인이 세계수들에 의해 죽고 유예는 A들을 데리고 나오는데 유예가 어린 능력자들을 키우는 이야기도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3.
설정상 등장하는 E 에너지에 대해선 놀랐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싶어서..
E 에너지란 건 일종에 생명에너지로 지구상에 생물이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