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1~3까지 주인공들이었던
늑대인간 조지 샌즈
뱀파이어 미첼
유령인 애니
밤에 야외에 있다 늑대인간에게 물려 늑대인간이 된 조지를 데리고 새출발을 하려한 미첼
둘이 보금자리를 찾아온 집은
약혼자가 계단에서 밀어버리는 바람에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죽은 귀신 애니가 살고 있었음.
(지박령상태)

병원 잡역부로 일하며 사귄 간호사 니나.
하지만 니나 역시 조지에게 할퀴는 바람에 늑대인간이 된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바로 이브!!

그리고 박스터널 20사건의 범인이 미첼임이 드러나고 미첼은 자길 죽여달라고 애원..
그때 나타난 뱀파이어 원로들...
미첼을 데려가려고 하고 그런 미첼에게 말뚝을 박아버리는 조지
"다 널 사랑해서 이러는거야."
-.-;;;;;;
아...시즌 3에선 미첼이 연옥으로 끌려간 애니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연옥으로 갔는데 거기서 박스터널의 희생자 리아를 만난다. 리아는 애니를 보내주며 "늑대인간에게 죽게 될것"이라고 예언한다.
하지만 그건 리아의 복수였을 뿐 실제 예언은 아니었다.
시즌 4가 되면 분위기며 배우들도 대거 체인지..
게다가 전 시즌까지는 늑대인간,뱀파이어,유령이 인간처럼 살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이야기였다면 4는 완전히 달라져서 조지와 니나의 아이가 "War child"에 촛점이 맞춰진다.
게다가 뭔 인간피부에 새겨진 뱀파이어 바이블은 좀 황당했다.


새로 같이 살게된 동거인들
뱀파이어 원로였던 할
맥네어가 죽고 혼자가 된 톰..
그리고 이브를 키우게 된 애니




로드 할..
과거에는 꽤나 잔인했지만 예전 동거인들
늑대인간 로이와 유령 펄로 인해 무려 55년이나 금혈~~을 해오신 할

알렉스...
할에게 복수심을 품은 닉 커틀러에 의해 유령이 되어버림.

할이 만든 뱀파이어.
변호사로 닉 커틀러...
허락받지도 않고 애니의 집에 들어와서 이브를 죽이려다가
애니가 심장에 말뚝을 박아버림.

이 사람이 원로.
뱀파이어 두목중에 두목.
최초의 뱀파이어.

니나와 조지의 딸 이브.
애가 자라서

애가 됩니다.


애니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구하고....
황페화된 미래와
총통이 되신 할을 보여줍니다.
사실 뱀파이어들이 차고 있는 완장에 中 자는 대체 뭔 뜻이래요?-.-;;
역스와스티카(나치상징은 거꾸로 된 卍자인데
卍 대신 中자가 씌여진 것만 빼곤 나치문장입니다.)
中자의 의미를 모르겠음.

고민하기 시작하는 애니.
그래서 커틀러가 이브를 죽이려고 할때도 참았지만..
결국은 이브를 안고 뱀파이어들이 가득한데서 폭탄을 터트려버립니다.
앨리슨은 살아있는 것이 아닌 할을 데리고 텔레포트해버리는 바람에 할은 살아남고...
애니앞에 나타난 문!!
이브를 죽이는 것이 애니가 해야할 일이었던 거죠.
그리고 피를 다시 마시게 된 할을 톰이 의자에 묶어버리는 걸로 시즌 4는 종결
그리고 다시 시즌 5 시작!!

시즌 5에선 가버린 애니 대신 알렉스가 등장합니다.
1.
개인적으로 시즌 4는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시즌 1부터 3까지 줄곧 다루어지던 주제는 말그대로 제목처럼 인간되기였습니다.
인간이 아닌 괴물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인간다움을 되찾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것에서 인간다움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사람을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게다가 역설적으로 이들 일행의 진정한 적은 오히려 인간들이었습니다.
뱀파이어,늑대인간,유령이 인간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평범한 인간들 틈에서 살고싶어하는 그들을 위협하는 인간들이 있었던 것이 다른 흔한 뱀파이어 드라마들과 차이였죠.더불어 로맨스적 요소가 적었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고요.
2.시즌 4에선 갑자기 스토리가 전 시즌과 연결이 되지 않고 붕~떠버리는 듯 합니다.
출연진들의 교체의 이유뿐만 아니라 인간되기에서 주제가 전쟁의 아이로 옮겨가버린 탓이죠.
미래세계는 뱀파이어들이 세게를 지배하는 세상으로 그것은 독일의 나치지배하의 세계를 연상하게 합니다.
사실 미래 총통이 되신 할과 뱀파이어들은 대놓고 나치를 많이 카피했습니다.
상징을 卍자 대신 中으로 바꿔놓은 거만 빼면 거의 동일한거 같습니다.
게다가 반군리더인 이브는 자살해서 시간을 역행하여 자신을 죽여달라고 애니에게 옵니다.
뱀파이어 원로는 뱀파이어 바이블의 3조각중 마지막장을 가지고 있는데 그에 따르면 주세주인 이브는 죽어야만 구세주가 되는 거랍니다. (뭔가 성경에서 예수가 유다에 의해 팔려서 십자가에 못박힘으로써 역설적으로 구세주가 되는 걸 연상하게 합니다만...)
갑자기 슈퍼내추럴한 요소가 너무 많이 들어갔고 커졌습니다.
3.
판이 커지면서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슈퍼내추럴말고 또 있었군요.
미드나 영드에서 판이 커지면 꼭 나오는 이야기가 성경의 오마쥬?인듯...
양이들 성경타령하는건 이해를 하지만 아무데나 집어넣지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