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협+역사]진시명월
진시명월
出 塞
변경의 요새를 나가며
[출처] 왕창령_출새(王昌齡_出塞)|작성자 붕정만리
王昌齡(왕창령)
秦時明月漢時關(진시명월한시관)
진나라 때나 한나라 때나 같은 玉門關인데,
萬里長征人未還(만리장정인미환)
만 리 저쪽 싸움터로 나간 병졸들은 돌아오지 못하고 있네.
但使龍城飛將在(단사용성비장재)
적지 용성으로 쳐들어가 용명을 날린 李廣 같은 장군만 있다면
不敎胡馬度陰山(불교호마도음산)
오랑캐 말들이 음산을 넘어오게 두지는 않으련만!
- 出塞 : 변경의 요새를 싸우기 위하여 나가는 것. 한대 악부의 제명으로, 《樂府詩集》에는 횡취곡사(橫吹曲辭) 속에 들어있다.
- 秦時明月漢時關 : 옛날에는 서북쪽 국경에 있는 옥문관을 명월관이라고도 불렀다.
- 龍城飛將 : 龍城은 흉노의 땅 이름. 飛將은 한 무제 때의 장수 이광. 이광은 기병을 이용하여 여러 번 흉노를 쳐부수어 흉노에서는 그를 飛將軍이라 부르며 두려워했다고 한다. 그러나 음산 기슭의 흉노의 본거지인 용성까지 쳐들어가 큰 전과를 올렸던 장수는 衛靑이다. 여기서는 두 한나라 장군의 위업을 적당히 합쳐서 표현한 듯하다.
- 陰山 : 흉노 땅에 있는 산 이름. 지금의 내몽고자치구 북부에 있다.
출처 : 김학주 역/당시선/명문당
[출처] 왕창령_출새(王昌齡_出塞)|작성자 붕정만리
진시명월은 기본적으로 형천명의 성장물이지만..
형천명이 묵가의 거자로 성장하는 모습보다는...
육의의 갑섭이 넘 멋지는 바람에 갑섭에 가려진 것 같다.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이 더해진 이야기라 좋았지만 좀 어색한 부분들이 많이 보여서 좀 더 스토리를 매끄럽게 고치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