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판타지]SKT 11권, 完-김철곤 作

sheherazad 2011. 3. 20. 01:59

1부.
작가가 밝혔듯이 이건 캐릭터 소설이다. 그것도 제목처럼 호스트 미소년들 이야기인 듯 한데 1부만으로는 모든 걸 설명이 안된다.

인코그니코타에는 이오타의 인트라무로스 국장 이자벨 크리스탄센이라거나 베르스의 재상 아이히만대공, 같은 인물들이 소속되어 있는데 도대체 이 인코그니코타는 뭘하는 단체인건지 알 수가 없다. 심지어 마라넬로황제까지 저 소속인 것 같은데 말이다.

그리고 세상밖의 존재란 건 대체 뭔지도 설명이 안되고 있고 말이다.

미온의 연인이었던 베아트리체도 세상밖의 존재고 키릭스의 어머니도 베아트리체와 같은 곳에서 왔다.
그리고 복제라고 생각했던 키스가 본체로 키릭스가 복제고 영혼이 둘로 나쥐어진게 아니라 키스는 그대로 오리지널 키릭스였던 거고 키릭스가 복제고 그건 그냥 영혼이 없는 걸어다니는 좀비같은 거였단 건데...

솔직히 이자벨이 반란이유를 최소한 이오타 왕이 죽일려고 하기 전에 선방날렸다.까진 이해가 가는데 왜 갑자기 텔레레이디인 베아트리체를 잡아다가 전 세계를 세뇌시키니 마니 하는 건 좀 갑작스러웠달까...

라이오라는 뭔 바람이 불어서 480년만에 소멸할 생각을 한 건지도 좀 의아했고...사실 무라라 랑시가 견백호로 뭐..그렇긴 했다 싶지만...



베르스 인트라 무로스 국장은 엔디미온 키리안이 되고 스왈로우 나이츠단장도 미온이 되는 결말은 맘에 들었다.


아..SKT를 독자들은 한때 SK 텔레콤이라 불렀는데 큭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