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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과 고교의 열등생 2기 내방자편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우익논란과 불편함..

 

우선 확실히 우익인 애니가 맞네요.1기까지는 그런 점이 크게 드러나진 않는데 2기부터는 우익성이 심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려지는 일본은 전세계를 짱머글정도인 일본과 그 일본에서 엄청 쎈 주인공!!시바 타츠야의 활약..

머 이정도로 해주지만..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마법과 고교의 세계는 일본이 10개의 가문이 나라를 사실상 움직입니다.중세도 아니고 10개가문이 맘대로 나라전체를 맘대로 한다고요? 그것도 2090년쯤되는 세계에서??맙소사...

거기다 총리는 어디가고 민주주의는 어디간거랍니까?사실상 10개가문 우세의 중세시대에 신분제사회잖아요.

이건 우수한 마법과 기술이 발전한 세계1등국가 일본이 아니라 한참 후퇴한 미개한 중세세계같네요.

(물론 저는 중세시대가 전적으로 미개하고 야만적이었다고 보는 역사인식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만....2090년설정이이런사회라면 미개한 거죠)

 

거기에 정말 빻았다고 생각되는 거..

1살아래의 친여동생 미유키와 주인공은 친남매사이인데 이건 

사실 이런설정의 일본애니나 라노베는 꽤 있긴 합니다만...그래도 좀 봐줄수있는 수위였는데

이건 뭐지 싶네요. 거기다가 한결같은 요조숙녀 오빠에게 다정하고 헌신적이며 상냥한 여동생이라니...

라노베작가가 어디 평생연애고자겠네요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설정상 보면 우수한 미유키는 10문자(성에 숫자 1에서 10까지 숫자가 들어가는 집안이 일본을 좌지우지하는 유력가문 10개가문인데 미유키는 그중에 외가인 요츠바가문의 차기당주로 예정되어있고 오빠인 타츠야는 무능해서 집안에서 온갖 구박을 받아서 두사람은 그 집안에서 서로 의지하느갖라 그렇게 된거다는 설정

미유키는 온갖 감시와 간섭 오빠인 타츠야는 무능해서 구박 

 

물론 남주인공의 모든 로망을 다 실현시켜놓은게 시바 타츠야이긴 한데...

 

그렇다고쳐도 너무 논리성이나 타당성이 떨어지는 먼치킨설정이네요.

 

거기에 마법과 고교는 마법이 군사목적으로도 쓰이는건데 아예 전투용인걸 보면 마법과 고교는 사관학교이전의 소년군사학교라 봐야하는건데...그게 공산주의권에 유소년유격대나 유소년군사학교나 다를바가 없잖아요.

 

라노베는 라노베로 즐기자인데 짱센 주인공을 즐기기엔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