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분기 넷플릭시 신작 미드 마인드헌터는 80년대 FBI에서 범죄자들의 프로파일링 연구를 시작하는 최초의 시기를 보여줍니다.
인질협상을 하던 홀든 포드는 인질범이 사살되는 것을 보며 좀 더 좋은 결말이 없었을까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가 경찰과 FBI등에 강의를 하는 빌텐치와 같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연쇄살인범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을 바탕으로 연구하기 시작한다.
홀든 포트와 빌 텐치...
홀든은 클럽에서 만난 여자친구인 데비는 사회학 대학원생이고
빌텐치는 결혼했지만 아이가 없어 양자를 입양했다. 하지만 양자가 자페증이라 고생중.
중반이후 웬디 카 교수가 합류한다.
카 교수는 레즈비언인데 이를 숨기고 있는 상태.
카교수의 연구는 화이트칼라 소시오패스에 대한 연구였다.
말이 많고 홀든이 처음 인터뷰했던 연쇄살인범인 에드워드 캠퍼..
나중에는 캠퍼와 홀든사이에 문제가 될 정도..
홀든은 초반과 달리 후반으로 갈수록 성격이 좀 변하는데 처음엔 신중하고 조심스럽고 사색가적인 면을 보이지만 갈수록 자신의 연구가 성과가 있자 강압적이되고 사소한 FBI의 룰을 어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특이한 성향이 있는 학교교장을 해임시키는데 이르고
이 교장은 잘못한 애덜을 교장실로 불러다 발에 간지럼을 태우고 5실링을 준다.
게다가 범인을 잡고는 자기자랑인양 늘어놓다 신문에 실리기까지..
그러다 에드가 자살시도를 하고 병원에 있는 에드를 만나러갔다가 에드에게 공포를 느끼며 황급히 도망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