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흐무트와 자가노스 두 파샤를 보는 재미가 있었던 애니입니다. 갠적으로 이 두사람이 좋아요.
하지만 현실적인 요소들 정치나군사 경제적인 부분으로는 역시나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그래서 좀 더 아쉽다고나 할까..
투르키에는 투르크 즉 터키같네요.
내해의 도시국가들은 그리스나 이탈리아의 도시구가들 같고
제국은 흡사 프랑스와 독일...
음...기마 유목민족이란 부분에 일본인들은 뭔가 로망이 있나봅니다.
매잡이부족의 유일한 생존자인 마흐무트는 온 부족이 13년전 제국에 몰쌀당하고 파샤인 키릴의 양자로 길러집니다. 그리고 최연소 파샤가 되죠.
그리고 자가노스파샤의 부하로 있는 슬레이만 베이를 만나게되는데 슬레이만 베이는 마흐무트와 같은 부족출신입니다. 고향을 떠나있었던 탓에 살아남았죠.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자가노스의 본래 출신은 제국이었네요. 본명은 아스톨포 카뮤...
빛의 인물인 마흐무트와는 상당히대조적입니다. 하지만 자가노스쪽이 더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