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F가 된다와 사쿠라코상의 발밑에는 뼈가 묻혀있다의 공통점은 추리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스토리나 등장인물등은 전혀 다른 전개를 보여주는데
우선 모든 것은 F가 된다는 매우 출입이 통제된 연구소에서 천재라 불리는 마가세 시키박사의 죽음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사쿠라코상의 발밑에는 뼈가 묻혀있다는 표본사인 쿠조 사쿠라코와 그 조수인 소타로가 각각 에피소드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물론 [사쿠라코상의 발밑에는 뼈가 묻혀있다]의 각 가선들의 배후에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듯한 악마같은 화가인 하나부사라는 인물이 있고 이 하나부사와 관련된 사건에는 사쿠라코상의 남동생인 쇼타로와 그 숙부도 과련이 되어 있는 것 같으나 그 떡밥의 미스테리는 아직은 밝혀지지 않았다.
마가세 시키 박사의 연구소를 찾은 사이카와 소헤이 교수와 니시노소노 모에..
니시노소노 모에의 부친은 사이카와의 스승이었고 모에가 어릴때 비행기 사고로 부모둘다 사망했다.
니시노소노는 그 부모의 재산을 물려받아 물질적으로는 풍족하지만 부모가 죽었을 때 매우 상심했고 그때 찾아와준 사람이 사이카와였다는 것을 기억해내게 된다.
마가세시키는 14살때 부모를 죽이고 1년간 소년원이 있다가 이곳으로 와서는 무려 15년을 외부와 단절된채 연구만 해왔다.
그러던 마가세 시키가 돌연 살해당했다.
살인범은 누구인가 하는 건데..
범인은 마가세 시키 본인으로 죽은 사람도 마가세 시키가 아닌 15년전 마가세 시키가 낳은 딸이었다.
마가세 시키는 유유히 섬 밖으로 나가는데...
사실 마가세 시키는 뭔가 비상식적이고 비현실적인 인물이다.뭔가 나로썬 좀 이해가 안되는 인물이지만 사이카와와 니시노소노 두 사람이 투닥투닥하는게 보기 좋았다.
이 사람은 쇼타로네 학교의 선생님인 이소자카..
사쿠라코상이 뼈라면 이소자카 선생님은 식물계...
이소자카 선생님도 은근히 귀여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