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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가면라이더

가면라이더는 밀레니엄 시리즈들로 시작했는데 내가 제일 첨 봤던 가면라이더는 가면라이더 류우키편이었다. 류우키는 가면라이더 스토리에서는 많이 벗어난 이른바 가면라이더끼리의 배틀 이란 소재가 들어가있었다. 만년 기자수습생이 우연히 주운 카드한장으로 인해 미러월드로 들어가게 된다.

 

가면라이더 류우키,쿠우가,아키토

 

가면라이더 더블,오즈,포제,위자드.

 

이렇게인데 류우키의 세컨드 가면라이더인 아키야마 렌을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개그캐릭에 가까운 류우키와 달리 비극적이고 다소 나쁜 남자 냄새가 나는 렌의 결말은 비극적이었기에 더 좋아했었는데

 

특촬물의 어설픈 CG와 탈 뒤집어쓴 몬스터..그리고 라이더들의 쫄쫄이 바지와 가면의 민망함을 넘어서는 건 스토리의 중독성이랄까???

 

더블의 경우는 둘이서 합체한다는 설정이었고

오즈는 손만남은 앙크는 매우 매력적인 악역이었다.

 

포제는 학원물에 가까워서 재밌었지만 학원물인만큼 매회가 재밌었어도 큰 줄거리를 보면 그다지 흥미가 안간다. 애초에 포제는 친구를 돕겠다고 포제가 된 것이기때문에 가면라이더가 되는 이유에 있어서 타당성이 좀 부족했달까? 차라리 포제보다 포제의 서브 가면라이더격인 메테오쪽이 더 가면라이더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납득이 갔다.

 

위자드는 살짝 엇나갔던 가면라이더 스토리가 다시 되돌아온듯하다. 우주인복같던 포제의 디자인에서 그이름대로 위자드는 마법사같다. 위자드의 세컨드 가면라이더로는 비스트인 니토 코우스케다.

 

가면라이더에서 가면라이더들이 여러명이 등장할 경우 좀 성격이 제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