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2.
어벤져스 1인 캡틴아메리카를 보면 캡틴아메리카는 히어로로써 매력을 잘 느낄 수가 없다. 이유인즉 캡틴 아메리카는 2차대전중 외소한 체격과 가족병력등으로 인해 병사로 지원불가판정을 받았을만큼 체력이 약했고 슈퍼솔져 프로젝트가 성공한 이후에도 별다른 초능력!!을 얻진 못했다.
사실 본래 스티븐 로져스의 유일한 약점이었던 육체적 능력은 강화되었고 멘탈은 원래부터 가장 정상이었다.(사실 기타 히어로들의 멘탈이 정상이라고 생각되진 않는다.)
캡틴 아메리카는 단지 군인이었다. 보통 사람은 가지지 못할 초능력을 가지진 않았다. 물론 뛰어난 신체적 능력을 얻긴 했지만 그건 보통 사람도 훈련을 한다면 충분히 얻을 가능성이 있는 능력이다.
보통의 사람이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평범한 히어로가 캡틴 아메리카이다.
어벤져스의 다른 히어로들과 비교해보면 캡틴 아메리카는 초라할 정도다.
토르-무려 천둥과 번개를 부르는 아스가르드의 신이다.
아이언 맨-갑부에 가진 무기는 가장 화려하다.
헐크-의사지만 화가 나면 헐크로 변신..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그런데 이런 화려한 히어로들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지않음으로써 가장 빛이 나는 히어로가 바로 캡틴 아메리카이다. 그래서 이 제각각 자기가 잘났고 성격또한 제멋대로 인 이들을 묶는 것은 캡틴 아메리카인 것이다.
슈퍼히어로들을 이끄는 것은 가장 평범한
하지만 그 평범함 속에서 가장 빛나는
캡틴 아메리카야말로 이들의 캡틴!!이다.
또한 이들이 가진 무기를 살펴보면 히어로들의 성격을 알 수 있는데 그건 캡틴 아메리카와 다투던 아이언 맨등과 가장 극명하게 대조가 된다.
모두 각자가 가진 무기들은 각자의 성격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토르의 해머 묠니르-전투해머인 묠니르나 아이언맨의 슈트나 혹은 헐크로 변신한 괴력 그 자체와 달리 유일하게 방패다.(물론 특수제작이라 거의 무적의 이지스급이다.)
퍼스트 어밴져에 보면 스티븐 로져에게 박사가 묻는다.
"나치를 다 죽일 건가?"
"아뇨. 아무도 죽이고 싶지 않아요."
그말에 로져는 수퍼솔져 에 선발된다.
그것은 나약한 심성이 아닌 정의로운 심성,
증오나 분노로 적을 처벌하지않음을 뜻한다.
